우정바이오, 19%대 급등…맞춤형 격리병실 출시

입력 2020-11-19 10:27   수정 2020-11-19 10:29



우정바이오가 급등하고 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가 확산하는 가운데 조립식 격리병실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.

19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우정바이오는 전날보다 2050원(19.52%) 상승한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. 우정바이오는 전날에도 15%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.

전날 우정바이오는 지난 4월에 특허를 낸 '개별공간 멸균제어 및 재사용이 가능한 이동식 격리시스템'의 개선된 신제품을 단국대학교 의료원에 처음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.

조립식 격리병실은 환자 맞춤형 병실로, 양압과 음압으로 제작이 가능하고 조립도 간편한 것으로 알려졌다. 또 코로나19 등 전염성 감염환자 치료를 위해 1인 격리병실로 사용하고 멸균 후 재사용도 가능하다.

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.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3명 발생했다.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로 나온 것이다. 이는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다. 일각에서는 확진자수가 잦아들지 않자 3차 유행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.

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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